꽤나 이야기를 중립적으로 풀어냈다고 생각하는데, 색깔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공격적인 메일을 보내시는 통에, 우선 글 작성은 잠정적으로 미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12월 6일
24년 12월 4일. 글을 작성하는 오늘.
새벽 1시경 나도, 지인들도, 많은 국민들도 충격적인 소식에 서둘러 검색해보지 않았을까 싶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그 의의는
"종북세력과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한민국 정치계는 역대급으로 강한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것은, 여야간에 갈등의 주체를 아예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며,
받아들임과 그 이후의 대응 자체도 서로가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이다.
여당에서는
지속적으로 여당의 정책에 대해, 야당은 비협조적이고 발목잡기식의 정치적 행보를 걸어왔을 뿐 아니라
정치적 의도를 내포한 채 무조건적 "반대"표를 던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고.
야당에서는
위와 비슷한 결인데, 정부의 정책과 정치적 행보가 "폭거"에 가까울 만큼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추진 방식을 취했음을 말한다. 뿐 아니라 "국민적 합의와 소통"없이 정책을 강행하면서 국민들의 목소리(여론)을 무시하거나 반대하고, 억압함에 있어 국민들과 정부 혹은 정치계 전체를 불신하게되는 갈등을 빚어내고 있으며, 그것을 사그라뜨리는 것이 아닌, 증폭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정부에서 가장 많은 이슈는 "국민의 힘"이라는 단체가 표적이 되는 것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 표적에 가깝다.
윤석열 대통령은 권위주의적이고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제 우리는 어째서 비상계엄령의 소식이 충격적이었는지와
여야의 각 입장에 대해서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과 정보의 객관화된 생각을 함께 풀어나가보려 한다.
이번 칼럼은 기획보다 정치적 상황이 과연 필자를 비롯한 2030 세대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그 정보들을 받아들임에 있어 필요한 정보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상기하여 작성하게 되었다.
물론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글과 해석들이 참고되어야 하므로, 글이 중구난방 될 수 있겠다는 걱정이 앞서지만, 더이상 까막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는 지금 청년들이 헤쳐나가야할 삶의 시계는 아직 끝을 모르기 때문에,
청년들이 세상을 자기 주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선동과 날조만 믿고 미래로 나아가기에, 과연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으로서 얼마나 존재할 수 있을지를 의심해야하는 단계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 물론 이것은 양측 모두의 이야기다.
· 반체제 종북세력 ?
https://seohans.tistory.com/281
위 종북세력에 대한 정보에서 알 수 있듯,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지정한 "종북세력"은 누구다! 하는 절대적 인원인 듯 하지만, 그 의미에 굉장히 포괄적인 단어를 사용했다. 다만 같은 국민의힘 소속의원들 조차도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절레절레 하는 상황을 보면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어간 상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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