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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 : Foundation 가이드 12화 / 스테이션 운영 준비 : 아르곤/안티고네 관계개선 외

서한스 2021. 8. 17. 12:58

 

스테이션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여럿 있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세력 우호도 증진을 먼저 알아보자.

 

여기선 아르곤과 안티고네, 텔라디만 다루겠다.

이놈들은 경제모드가 깔려있다면 니비듐 팔이만 해도 알아서 우호도가 20을 찍으니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

그리고 아르곤, 안티고네 이 둘만 있으면 스테이션 운영에 필요한 모든 모듈을 구매가 가능하다.

 

 

 

 



일단 니비듐팔이만 하면 된다고 말했으니 본격적인 설명을 해보겠다.

은 니비듐 채광지로, 2편에서부터 주구장창 뽑아온 채광선들을 데려가다 '고급/전문 자동채굴'을 돌려주면 된다.

 

은 각 세력의 무역 스테이션으로, 니비듐을 판매할 곳이다.

참고로 사진에서 '하티크바 자유연맹'쪽은 제논에게 파괴당해 안보일 뿐 원래는 저곳에도 무역스테이션이 있다.

그러나 하티크바 자유연맹과 친해져도 하등 쓸모가 없기 때문에, 아래 스크린샷대로 블랙리스트를 설정해주도록 하자.

 

참고로 에다가 니비듐을 팔기 위해선 일단 플레이어가 직접 해당 지역에 방문해서 고급 인공위성을 띄워줘야 한다.

또한 채광선들에게 '고급/전문 자동채굴'을 설정할 때, 일단 채광을 하려는  지역에 이동시킨 다음 '고급/전문 자동채굴'을 설정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블랙리스트의 설정법이다. 스크린샷에 표시해놓은 대로 '플레이어 정보-글로벌오더' 클릭하면 된다.

세가지 선택지 중 Sector Activities를 누르자.

특정 섹터에서 채광, 무역 등의 활동을 금지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Sector Activities를 골랐으면 다음과 같이 창이 뜨는데, 밑의 Add/Remove Sector에서 하티크바스 초이스 I를 골라 확인을 눌러주고 Save Blacklist를 반드시 눌러주자.

 

하티크바스 초이스는 제논이 판을 치는 곳이라 엇 하는 순간 채광선들이 줄줄이 터져나가고, 여기에서의 니비듐 판매를 금지시켜야 세컨드 컨택트에서 니비듐을 캐는 채광선들이 블랙홀 선V에 있는 아르곤 연방의 무역 스테이션에 니비듐을 판매한다.

 

 

 

 



그리고 돈벌이용+텔라디 컴퍼니 우호도 증진용으로 이아나무스 주라에서도 '고급/전문 자동채굴'을 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채광선들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이 정해진다.

 

세컨드컨택트 → 더 보이드 & 블랙홀 선

그랜드 익스체인지 → 그랜드 익스체인지 (서브섹터 내에서 이동)

이아나무스 주라 → 이아나무스 주라 (서브섹터 내에서 이동)

 

 

 

 



그리고 본격적인 스테이션 활성화를 위해 스테이션에 1차 자원을 캐다 공급해줄 L급 채굴선들을 지금 뽑아주자.

이번에 뽑을건 크레인 센티널들인데, 에이틴 빌리언에 있는 조선소에서 만들자.

여기서 파는 L급 채광선들이 수용량이 가장 크다.

 

 

 

 



L급 채굴선은 반드시 채굴 드론이 있어야 제대로 자원을 캔다. 또한 대량의 자원을 옮겨야 하므로 화물드론도 섞어주고, 승조원도 최대로 채우는 것을 잊지말자.

스크린샷에 표시해놓은 대로 채굴드론을 8기, 화물드론을 2기 해놓으면 적당하다.

 

 

 

 



또한 광물/기체 채굴선 둘 다 필요하므로 둘 다 뽑아놓자.

 

 

 

 

 

이렇게 준비하는 L급 채광선들은 각각 5대 이상씩 준비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론 넉넉하게 10대씩 준비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는 돈지랄에 가깝다.

 

 

이 과정은 망할놈의 '누락된 자원' 때문에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고, 돈도 무지막지하게 깨지므로 주의하자.

개인적으로 니비듐을 캐다 파는 채광선을 40척 이상 굴리고있고, 현찰도 3억정도 들고있을 때 L급 함선들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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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질문

 

Q1. 왜 아르곤/안티고네를 고르셨나요?

A1.

저는 마이크로매니징을 극도로 혐오하기 때문에 켜놓고 딴짓해도 될 세력들을 고르다보니 이렇게 된겁니다.

게다가 다음 편에서 설명할 생산시설 모듈 수집시에도 위 두 세력이면 모든걸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Q2. 다른 세력은 우호도를 어떻게 올리나요?

A2. 공통적으로 해당 세력의 임무를 주구장창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시간과 노력을 무지막지하게 퍼먹죠. 그나마 쉬운 방법이라면

 

하티크바 자유연맹 - 하티크바스 초이스에서 채광선 몇대씩 터지면서 니비듐을 판다.

텔라디 - 이아나무스 주라에서 니비듐을을 판다.

재무부 - 재무부의 영역인 에이틴 빌리언, 메모리 오브 프로핏에서 비인기자원(실리콘, 헬륨 등)을 판다.

말씀의 동맹 - 재무부와 동일

스케일 - 이놈들이 가장 골때리는데, 해적 항구나 해당 세력의 섹터에서 열심히 맞으면서 자원을 판다.

파라니드 - 자원팔이

폰티펙스 홀리오더 - 자원팔이 + 제논의 핫 플레이스인 홀리비전에서 주구장창 제논 함선들을 터뜨린다.

 

이외에도 자동무역으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미친듯이 시간이 들고, 배도 터져나가는데다가 자칫 잘못하면 적자만 주구장창 보니 영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동무역에 필요한 파일럿 레벨인 3성을 달성하는게 머리좀 깨지다보니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고이신 분들이라면 더 좋은 방법들을 아실 테지만 저는 적어도 이렇게 합니다.

영 짜증나시면 Autotrader 모드(링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시간이 걸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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