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4 : Foundation 가이드 9화 / 메인퀘스트 上

이번 화에선 오랜만에 모드활용이 나옵니다.

 

Signal Leak Hunter - 스테이션 스캔 시 지지직 의 위치를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있게 나타내줍니다.

 ㄴ 커뮤니티 등지에선 약간의 '치트성' 논란이 이는데, 이는 텔라디제 스테이션에서 '건물 안에 지지직이 존재해 몸으로 비빌 수 없는' 것들을 못겪어본 사람들이나 느낄 논란이다. 어디선가 '지지직' 소리는 나는데 도저히 찾아도 안보이고, 알고보니 건물 안에 있어서 몸을 비빌 수 없는 것이었단 걸 알게되었을 때 그 허탈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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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캐서 팔기만 반복하다보면 돈만 쌓여가지 이제 슬슬 졸립고 지루할 것이다.

그러니 이 때가 메인퀘스트를 하기 딱 좋을 때다.

일단 준비물은 저번에 준비한 전투기에 인공위성(고급 아닌 일반 인공위성) 과 자원탐사정 하나씩을 넣어주고

팔지 않고 어디 박아뒀던 처음 시작시 주어졌던 배(페르세우스)에다가 파일럿을 하나 넣어주면 된다.

어떻게 넣냐면... 일단 수동으로 선착장에 도킹시켜준 다음, 도킹된 선착장에서 업그레이드를 눌러주자.

그리고 스크린샷에 표시한 대로 승무원을 하나 고용해주자.

위의 조종사 체크박스는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체크가 안된다.

고용이 끝났으면 페르세우스의 정보 탭에서 '승무원-조종사' 를 확장하면 저렇게 나온다.
방금 고용한 승무원을 조종사로 승격시켜주자.

짜잔!

이렇게 새 조종사를 넣어준 페르세우스를 '반물질 전지'를 파는 곳으로 가서

반물질 전지를 3개 사놓도록 명령을 내려주면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아르곤 프라임에 있는 선착장으로 가자.

도킹은 하지 말고, 선착장 근처에 서서 Shift+2를 누르면 스캔모드가 활성화된다.

글 첫머리에 쓴 모드의 힘으로 뭔가 마커가 잔뜩 뜬다.

아무 마커나 찾아가면 '지지직' 소리와 함께 뭔가 스파크가 튀고있다.

스파크가 튀는 곳을 몸으로 비벼주자.

그러면 스크린샷 우하단처럼 랜덤한 인물이 말을 걸거나, 좌하단에서 뭔가 해금됐다고 뜬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다른 신호들을 찾아 계속 비비다보면

이렇게 뭔가 기묘하게 생긴 놈이 말을 건다.

말이 꽤 기니 계속 들으면서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으면 된다.

도움이 필요한지 두번? 정도 묻다보면 저렇게 임무 창이 뜬다.

우하단의 승락을 눌러주자.

그럼 다짜고짜 아르곤 프라임의 선착장으로 도킹하라고 마커가 뜬다.

도킹하고 스테이션으로 내려오면 어딘가에서 마커가 뜬다.
지금 필자의 경우 정 반대쪽에 마커가 떠있다.

마커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

뭔가 도시락 폭탄같이 생긴 장치가 하나 떨어져있다.
저걸 주우면 된다.

주웠으면 이제 Shift+D로 복귀하면 된다.

다음 임무... 뭐 허공에 마커를 찍어줄 테니 거기 가보라는 내용이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찾아가면 된다.

그러면 허공에 마커가 찍혀있음을 볼 수 있다.

적당히 가까이 가서 Shift+3을 눌러서 장거리 스캔 모드를 활성화하자.

그리고 자신의 키 셋팅에서 보조무기 발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한 다음

해당 키를 2초간 눌렀다 떼주면 이렇게 파장이 나간다.

이렇게 파장을 몇번 쏘다보면 스캔이 완료된다.

뭔가 이상한 게 포착된 모양.

가까이 가면 뭔가 일렁인다.
이제 저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근데 가까이 들어가려고 몸을 비비면 계속 튕겨난다.

그러니 적당히 거리를 벌려서 순항모드로 빠르게 돌진을 해주면

오잉?

갑자기 배경이 바뀌며 새로운 곳으로 순간이동된다.

근데 여기가 어디냐?

어... 파이어스 미스츠 IV 라는 곳으로 이동됐다.

원래는 그랜드 익스체인지 I로 이동되야하는데, 버그인지 의도한건지 몰라도 가끔 이렇게 엉뚱한 곳으로 이동된다.

필자같은 경우 파이어스 미스츠 IV로 떨어진게 두번째다.

언젠가 한번 블랙홀 선으로 떨어진 적도 있던거같고... 아닌가?

아무튼 그랜드 익스체인지 I까지 어찌어찌 찾아가면 된다.

혹시 전혀 엉뚱한 곳으로 떨어져서 길을 잃은 독자가 있을까봐 X4 전체 맵과 점프게이트가 대략 나타난 지도를 아래 링크로 걸어놨다.

 

X4 인게임 맵 (스팀커뮤니티)

그랜드 익스체인지 I으로 직접 찾아가자.

 

이곳의 풍광은 앞으로 지겹게 볼 광경이니 눈에 미리 익혀놓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