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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 : Foundation 가이드 3화 / 채광선 건조 2 : 채광선 활용 & 니비듐으로 보는 X4경제붕괴

서한스 2021. 5. 12. 12:07

본 공략은,

X4 파운데이션 패치 및 픽스패치로 인해 일부 맞지않는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점 참고하시어 진행하세요!

 

 

 

※ 이번화에서 소개&사용한 모드

모드 이름을 클릭하면 링크(NexusMods)로 이동합니다.

 

Tradestation Economy Fix - X4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스테이션 포화로 인한 경제붕괴 현상을 막아줍니다.
ㄴ해당 화에선 사용은 하지 않음.

 

Learning All the Things - 승무원들의 숙련도(★)를 20분마다 1포인트씩 올려줍니다. 별1개=3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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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에서 드디어 발주한 채광선 5대 중 4대가 완성되었다.

 

 

 

 

 

 

채광선이 완성되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해당 채광선을 우클릭 후 정보를 살펴보는 것이다.

스크린샷에서 붉게 표시한 탭을 눌러 함장의 숙련도(★)를 먼저 확인하자.

2성이다...

 

 

 

 

 

 

채광선은 일단 3성(★★★☆☆)부터 쓸모있게 된다.

왜냐면 돈벌이의 궁극인 '니비듐' 광석이 최소 3섹터씩은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뭐 자세한 내용은 천천히 설명하도록 하고, 일단 나머지 채광선들의 숙련도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4척 중 그나마 1척은 별이 4개로 쓸모있게 뽑혔다.

 

 

 

 

 

 

일단 4성짜리는 '전문 자동채굴'로 행동을 설정하고, 채굴할 자원을 '니비듐' 으로 설정해둔 뒤 확인을 눌러주자.

 

 

 

 

 

 

그리고 채광선들의 이름을 '일반-고급-전문' 순으로 구별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모드덕분에해 20분마다 승조원들의 숙련도가 오르는데, 이 때 이렇게 구별해놓지 않으면 누가 올랐고 안올랐는지 확인-변경 시 진땀좀 흘리게 된다.

 

일단 3성 미만의 조무래기들은 '일반'으로 구별한 다음 니비듐을 수동으로 채굴하게 하자.

채굴할 위치는 아르곤 프라임 바로 아래쪽의 세컨드 컨택트 에서 할 것이다.

세컨트컨택트에서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영역을 우클릭한 뒤 '채굴-니비듐'을 선택해주자.

 

 

 

 

 

 

이제 해당 함선의 행동 아이콘(붉은색 사각형)을 보면서 행동을 내려주면 된다.

무슨 구름? 모양이 현재 채굴중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장바구니 모양은 스테이션과의 거래를 하는 중이라는 의미이다.

 

 

 

 

 

일단 '전문'등급 채광선은 자기가 알아서 니비듐을 캐서 2섹터 떨어진 하티크바스 초이스까지 알아서 판매하지만...

조무래기들은 채굴이 끝나면 그자리에 멍하니 서있게 된다.

 

 

 

 

 

 

사진처럼 채광이 끝나고 멍하니 서있으면 모래시계 아이콘이 뜨는데, 

이 때 일일히 하티크바스 초이스에 있는 아르곤 무역스테이션으로 보내 니비듐을 판매하고 다시 돌아와 채광 명령을 내려줘야 한다.

 

 

 

 

 

 

몇번 하다보면 손목이 아프고 차라리 이시간에 크리스탈이나 캘껄 하고 후회가 들기도 한다.

 

 

 

 

 

 

그래도 일단 팔릴때마다 25만원씩 벌리니 기분은 좋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문제의 '니비듐 브레이크'가 찾아오게 된다.

 

'니비듐 브레이크' 란 니비듐광석을 전 우주가 더이상 구매하지 않게 되는 경제상황을 말한다.

본래 채광 가능한 자원들 중 니비듐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모두 소모처가 있어 꾸준히 소비되지만 니비듐은 소모처가 전혀 없다. 그냥 수요는 없고 공급만 존재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는 것.

이렇게 되면 처음엔 니비듐을 아직 구매하는 타 스테이션을 찾아 전 우주를 누비게 되지만 그 스테이션들마저 니비듐을 더이상 구매하지 않게 되면 니비듐은 말 그대로 아무 가치 없는 돌덩이가 되고 만다.

 

문제는 이게 니비듐에만 발생하는게 아니란 것이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우주경제 또한 계속 커져 모든 제품의 공급이 늘어나지만 수요가 그에 못미쳐 모든 제품의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X4발매 초반 우주경제가 모조리 작살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었다.

뿐만아니라 이렇게 쌓이고 쌓인 재고는 스테이션의 보관고에 자리만 차지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모든 스테이션에 수요가 적은 제품만 가득 차고 정작 필요한 것들은 보관할 자리가 없어 구매를 못하는 총체적 붕괴가 발생한다.

놀라운 것은 이게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발생한 사가 X4커뮤니티 전반적으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비록 최근 패치에서 이게 어느정도 수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영 시덥잖은지라 모드를 통해 재고의 일부를 강제로 삭제시키는 방식으로 창고를 비워주지 않는 이상 경제가 마비되는건 시간문제라...

 

 

 

 

 

 

아무튼 그렇다 치고, 니비듐 단물을 모조리 빨아먹었으면 이제 니비듐을 캐던 채광선들을 실수요가 존재하는 실리콘으로 바꿔줘야 한다.

일단 고급/전문은 행동설정에서 니비듐을 없애고 실리콘으로 대체해주자. 

바꿨으면 반드시 확인을 누르자

 

 

 

 

 

 

그리고 현재 채광선의 짐칸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니비듐을 비워줄 차례.

정보 탭으로 넘어가 '저장 공간'을 +를 눌러 확장시킨 다음 니비듐을 모조리 버려주자.

 

 

 

 

 

 

그리고 문제의 '일반' 함선들도 똑같이 짐칸을 비워준 다음

기본행동을 '섹터자동채굴-실리콘' 으로 설정 후 확인을 눌러주자.

 

 

 

 



그다음 우측 상단의 필터 버튼(깔때기)을 눌러 '새 상품 추가 - 실리콘 - 휠을 아래로 내려 확인 버튼'을 누른 뒤

 

 

 

 



실리콘의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주자.

 

 

 

 



주로 아르곤 프라임이 있고, 해당 플레이에는 아직 방문하지 않은 '에이틴 빌리언' 이란 곳도 있다.

그러나 에이틴 빌리언은 적대적 함선이 가끔 다니는지라 어느순간 채광선이 터져나가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번 플레이에선 찾아가지도, 언급하지도 않았던 것.

 

 

 

 

 

아무튼 아르곤 프라임의 실리콘 정제소에선 많은 양의 실리콘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다가

1화에서 크리스탈을 주구장창 캤던 그 광석지대에서 실리콘이 나오는지라 섹터를 옮겨다니지 못하는 '일반' 섹터채굴 채광선들도 자기가 알아서 채광-판매를 할 수 있다.

이래서 1화때부터 아르곤 프라임을 고른 것이다.

 

 

 

 

 

 

실리콘이 확실히 니비듐에 비해 돈벌이가 안되는 실리콘이지만... 그래도 돈을 벌긴 번다.

 

 

 

 

 

 

아무튼 이렇게 돈을 꾸준히 벌면서 채광선을 늘려주고, 부족한 자원은 수송선으로 조달해가면서 맵 여기저기를 탐사하며 고급 인공위성을 뿌려 또다른 실리콘 채광지역을 찾던지, 아니면 모드를 깔아 편하게 니비듐을 팔던지 하면 된다.

 

모드 까시죠 모드 

 

※ 채광선들의 채광 위치에 대해선 https://cafe.naver.com/x3cafe/43244 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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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질문

 

Q. L급 채광선과 M급 채광선 중 왜 M급을 골랐나요?

A. L급 채광선은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섹터 이동 시 느린 속도로 점프게이트를 통과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두가지 발생합니다.

첫번째 문제 : 대부분의 제논 '구축함'들이 점프게이트에 죽을 치고 있는지라 점프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하지 못하면 그만큼 함선이 공격당할 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문제 : 멍청한 AI + 순항모드 종료 시 관성으로 인해 점프게이트 이용시 점프게이트의 앞면(?)으로 깔끔하게 쏙 들어가는게 아니라 관성으로 인해 점프게이트의 뒷쪽까지 쭉 밀려난 다음 뒷면으로 느릿느릿 들어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제논 구축함들의 공격을 받아 비싼 L급 채광선들이 엄청나게 터져나는 일이 항상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원 글은 cafe.naver.com/x3cafe/43229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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