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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4 리마스터] 아브라함 웃딘 모든 이벤트 공략!

서한스 2021. 10. 10. 20:10

웃딘 하렘왕

 

 

본 내용은 직접 실험을 통해 확인한 인게임 내 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웃딘의 스토리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필수 해산 세력 외에는 가급적 산하하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0. 웃딘 스토리 특징

극 초심자용으로 여유로운 운용이 가능한 웃딘은 단순 엔딩을 위한 플레이를 한다면 매우 쉽지만, 이벤트를 모두 보려면 그야말로 헬 난이도가 되는 귀여운 앵무새(....) 같은 캐릭터입니다.

인도양에서 시작해 보통 아프리카로 가느냐 동남아로 가느냐에 따라서도 이벤트가 갈리고, 지중해를 가서 어떻게 도느냐도 상당히 중요한 캐릭터죠.

따라서 본 공략은 이 대장 앵무새 웃딘의 메인 이벤트를 몽땅 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1. 인도양 (1)

인도양에서 시작하는 웃딘은 교역 항로가 매우매우매우 제한적입니다. 저는 매입매각율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고 초석-유황으로 초반 돈을 쓸어 모았습니다. 돈이 마련되는 대로 기함을 증설하고, 지벡으로 선단을 꾸립시다.

웃딘의 경우 생각보다 해전이 많이 존재합니다. 초반 준비가 오래 걸릴 수록 타지역 세력 확장이 어렵긴 해도 대신 등용시 동료 캐릭터의 레벨이 높은 이점이 있으니 인도양의 동료다섯으로 어찌저찌 기함을 꾸려 봅시다.

사실 인도양은 초반 자동항해가 없어도 수동 항해를 매우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편입니다.

인도양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코트라 점유율 100% 미만

*아프리카 진행 전 10만 닢 이상(점유율 고려시 높은 확률로 100만 닢 전후) 확보

*인도양 내 무기(특히 피묻은 샴시르)는 가급적 전부 회수

순번으로 봤을 때 용자의 시미터가 인도양 3번 아이템이므로 피묻은 샴시르-거대 코끼리거북 방패-용자의 시미터까지 얻으시면 나머지 무기 2종은 이벤트 등의 조건을 통해 획득 가능합니다.

적당히 항로 개척이 완료되면 캘리컷 유적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아프리카로 가 줍시다.

2. 아프리카 (1)

소팔라에서 에스피노사 이벤트를 봅시다. 알을 동료로 만드는 것(5만 닢 소모)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이후 알은 최대한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한 자리에 알박기하고 이후 각 전투를 준비합니다.

알을 얻은 후에는 에스피노사와 친밀도를 높여 정전하신 뒤 지중해로 갑시다.

3. 지중해 (1)

지중해에서는 세력치를 확장하지 않습니다. 이번 코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쉘 동료 영입입니다.

동남아 유적 등에서 쉘이 있고 없고에 따라 이벤트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기왕 온 김에 동료 좀 털어서 갑시다.

제나스와 체자레는 추가 장갑 이벤트에 참여하는 캐릭터입니다.

*제나스(리스본 항구-출항)

페르난도(세빌리아 술집-동전게임)

카를로(베네치아 교역소-시라쿠사 교역소-베네치아)

안젤로(아테네 항구)

*체자레(알렉산드리아 기항)

*쉘(알렉산드리아 유적/미하일)

상기 순서로 돌면 아프리카로 다시 내려오기 수월합니다.

더불어 중간에 각 조합에서 두 가지 아이템을 필수로 챙겨 옵시다.

*동방견문록(제노바 조합)

*호언 장담의 입(아테네 유적)

각 대도시는 어차피 들러 아이템을 미리 입수하시는 게 좋습니다. 돈이 없으셔도 최소한 저 두 개는 사셔야 합니다.

이제 아프리카 희망봉 코스로 다시 돌아갑시다.

만약 카페 내의 자료를 이용해 운하를 뚫어 두셨다면? 파나마 운하를 통해 바로 동남아로 가시면 됩니다.

4. 동남아 (1)

쿤에게 점유율을 몽땅 털리기 전에 점유율 확장 공사를 미리 해 둡시다. 아마 이미 많이 먹혔을 겁니다. 동시에 교타로의 금동 천 화폐 이벤트까지 진행해 줍니다.

이번 순서에서는 기아딘 교역소에서 샤를르를 영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추가 장갑 이벤트의 필수 동료입니다.

이제 인도양으로 돌아가 나갈풀을 털어 봅시다.

5. 인도양 (2)

점유율을 확장하지 않았던 소코트라를 점유율 100%로 만들고 캘리컷으로 가 이벤트를 통해 나갈풀을 해산시킵니다.

항구에서 설명 이벤트가 뜰 겁니다. 펠레일라가 순식간에 확장 공사를 시작하므로 캘리컷은 50% 이상, 기타 나갈풀이 없어 빈 자리는 적당히 점유율을 올려 줍시다.

보통 여기까지 진행하면 전 동료를 모은다는 이상한 행위를 하지 않은 이상 나갈풀의 돈은 고작 백 몇 수준일 겁니다. 이걸로는 동남아 점유가 힘드니 빠르게 이벤트를 보고 정전할 준비를 합시다.

캘리컷 근처에서 펠레일라 선단에 싸움을 걸든, 혹은 펠레일라가 인도양에 온 후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든 어쨌든 펠레일라와 교전에 들어갑니다. 에스피노나 실비엘라와 교전을 해도 이벤트가 뜨긴 하는데, 이 두 녀석은 아프리카라 귀찮습니다. 어차피 동남아-동아시아 루트로 진행하는 게 정석이니 정전까지 한 녀석 건들지 마시고 펠레일라와 싸웁시다.

3개 상단의 동맹 이벤트를 본 뒤(아프리카 이벤트의 산행 여부에 따라 에스피노의 반응이 다릅니다.) 술집에 들르면 서양의 동쪽 확장에 대한 이벤트가 나옵니다. 설명이 길긴 하지만 역사적 사실이니 슬쩍 구경하고 냉큼 동남아로 넘어갑시다.

*아지자 누렌할렌

아마 세력치가 2000을 넘었다면 아지자가 등장할 것입니다. 되도록 만나지 말고 피하세요. 이벤트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크리스티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6. 동남아 (2)

동남아 패자의 증표응 털러 왔습니다. 딱히 교전이나 독점은 상관 없이, 동남아 세력치 2000만 넘으면 패자의 증표가 뜹니다. 그사이 펠레일라와 친분을 다지고, 말라카에 들렀다가 쿤 상회의 항구에 가서 광장에서 쿤의 횡포 이벤트를 봅니다.

이후 말라카에 가면 펠레일라가 쿤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벤트가 뜹니다.

이제 펠레일라와 정전을 합시다. 그리고 세력치 확장을 통해 제대로 패자의 증표를 찾아 줍시다. 그 과정에서 미하일이 패자의 증표와 관련된 설명을 해 줍니다. 즉, 이쪽으로 확장하는 스토리가 체인 순서상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증표를 찾은 후 동남아는 일단 두고 동아시아로 향합니다.

7. 동아시아

동아시아는 앞으로의 일정에서 다시 들를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압이 가능한 부관, 마리아를 동료로 삼는 것입니다.

마카오에 들러 이벤트를 보고 이벤트를 확인하고 세력치를 늘립시다.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구루시마의 해산입니다.

초기에 철갑선이 좀 힘든 상대이므로 돈이 없다면 먼저 교전하지 말고 일본 내해에서 적당히 레벨업을 합시다.

대충 6, 70 정도만 되어도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합니다.

본 공략은 단순히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이므로 구루시마는 해산하는 쪽으로 잡겠습니다. 만약 그 전에 지중해에서 사 온 아이템으로 부관의 설득력이 200이 넘었다면 패자의 증표를 찾아 구루시마를 위압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리안(항주 술집-한양 유적-항주 술집)

설이화(한양 광장)

*유키히사(오카사 술집-에조)

*마리아, 시엔(구루시마 해산 or 산하-한양 기항)

동아시아에는 좋은 무기가 많습니다. 세력치를 잘 올리시면 2000 전후에서 무기는 거의 모두 발견 가능합니다.

특히 요도 무라마사(8번)조자룡의 창(7번)은 반드시 찾아 갑시다.

세력치 2000이 넘어가면 동아시아 패자의 증표 이벤트를 모두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패자의 증표를 얻었으면 조선 수군을 조금 털어 위압하고 동남아를 정리해 줍시다.

8. 동남아 (3)

사실 이후 이벤트 코스는 세력치와만 관련이 있을 뿐 다른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신대륙에서 필수 해산 세력이 둘이나 존재하기 때문에 잦은 전투를 대비해 동남아를 위압시켜 돈 구멍을 막을 뒷주머니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벤트 요건을 갖추었다면 동남아 항구에서 교타로를 만나 또 다시 쿤에 대한 악담을 듣습니다.

이제 뒷주머니용 쿤을 만들어 봅시다. 욕을 많이 먹었으니 오래오래 살면서 저희에게 상납을 해 줄 겁니다.

교전으로 세력치를 깎아도 좋고, 책략으로 깎아도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 본인 세력치의 3~5배 이상이 되면 확률적으로 위압이 됩니다.

다만 교전을 하셨을 경우, 우호도를 다시 올리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제 싹 올린 우호도를 들고 위압을 가해 쿤과 펠레일라를 모두 뒷주머니로 챙긴 후 아프리카로 떠납시다.

9. 아프리카 (2)

이미 한바탕 싸운 사이인 에스피노를 어르고 달래 산하로 만들고 지중해로 가는 길에 적당히 점유율을 확보했다면 자연스럽게 산죠르제에서 이벤트가 발생할 겁니다. 세력치 2000이면 됩니다.

더불어 이제 설이화를 영입했으니 산죠르제 술집에서 마누엘을 데려갑시다. 추가 장갑 이벤트 동료 중 하나입니다.

지중해에 가기 전에 실비엘라까지 산하로 위압해 챙겨 둡시다.

10. 지중해 (2)

세빌리아 교역소에서 이벤트만 진행하고 돌아옵니다. 유적에서 웃딘의 선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까지만 하고 아프리카로 돌아갑시다.

11. 아프리카 (3), 인도양 (3)

이미 모두 정리했기 때문에 아프리카 패자의 증표만 얻으면 됩니다. 이후 인도양으로 가 바스리에서 추가 장갑 이벤트를 보고 북해로 넘어갑니다.

12. 북해

동아시아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끝냅시다. 머나먼 북해를 몇 번씩이나 오가기에는 힘에 부칩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으니 세력치 2000을 맞추면서 동료를 확보합시다. 세력치 2000을 넘어서고 스톡홀름과 함부르크 유적을 발견했다면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패자의 증표를 획득하게 됩니다.

잠(낭트)

*크리스티나(런던 술집/잠)

*게르하르트(함부르크 항구-톨빈대 해산 or 산하-북해 기항)

톨빈대를 해산시키느냐 산하로 두느냐에 따라 게르하르트 영입시 대사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으니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함부르크 출정 후 게르하르트와 톨빈의 교전 이벤트를 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제 신대륙으로 가면 됩니다. 그 전에 북해에서 배를 바꾸어도 좋고, 아니면 캐노네이드(무장도 7000)만 준비해도 됩니다.

13. 신대륙

에스칸테, 말도나도를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다니다 보면 에스칸테 1함대를 만나게 되고 포르투벨류에서 티알과 이벤트가 생깁니다.

체인에 따라 에스칸테를 먼저 해산시키고, 이후 말도나도를 해산시키면 패자의 증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세력치는 최소 1000 이상 맞춰 주세요. 신대륙 패자의 증표를 얻으셨다면 잠시 인도양으로 돌아갑시다.

14. 인도양 (4), 동남아 (4)

크리스티나까지 확보되었으니 아지자 등용 이벤트를 진행합시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금 120만 닢 이상 확보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후 동남아 말라카로 가 훌리오까지 데려 오시면 동료 영입이 완료됩니다.

14. 지중해 (3)

드디어 지중해를 끝내러 왔습니다. 세력치를 확장하고 알렉산드리아 등 기존 패자의 증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웃딘의 출생의 비밀이 해제되는 시점인 만큼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원래 이벤트 체인의 구성이 맞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도양의 증표 중 하나가 웃딘에게 오게 된 사연이 풀립니다.

파샤군 1함대와 전투해서 바로 승리하면 지중해의 증표 중 하나를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단, 패배할 경우 파샤를 해산시켜야 합니다. 파샤 해산은 후반에 하려면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으니 꼭 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램프만 얻으면 정전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지중해 패자의 증표를 얻으면 바스라 유적으로 돌아갑시다.

15. 인도양 (4)

전 세계 패자의 증표를 모두 모았으니 이제 인도양으로 돌아갑시다. 인도양 패자의 증표까지 얻고 바스리로 돌아가면 엔딩입니다!

0. 마치며

패자의 증표와 관련된 이벤트들은 사실 이미 널리 알려진 관계로 최대한 넣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이템 올 클리어나 동료 영입에 따른 별도의 이벤트는 생략하였습니다. 본 공략은 어디까지나 메인 스토리 이벤트를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웃딘이라서 확인해 본 코스이니 전체 메인 이벤트를 한 번에 보신 적 없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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