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 청년회 "청년 특우회/청년회 족구 친선교류회"

어느덧 고향 경산에 벚꽃이 피고있습니다.

꽃샘 추위가 언제 왔었냐는 듯, 어느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와중에

또 오늘은 비가와서 느닷없이 싸늘한 바람이 불어 오네요

 

지난 2023년 3월 19일, 일요일에는 경산시 남부동 청년회에서 주최한

경산시 남부동 청년 특우회 / 청년회 족구 친선 교류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에서 오랜시간 노력해주신 선배님들과 청년회원들이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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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아침일찍 나가 음식과 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은

청년회원들에게 설레임과 하루의 불안이 함께 공존합니다..ㅋㅋ

 

그래도 신규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준비해나가는 과정은 보람차고 의미있었습니다.

또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가 더욱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청년회원들이 하나, 둘 모이고 어느덧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특우회 선배님들이 부디 남부동 청년회원들이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회에 앞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과 재난 대책을 위해 동사무소에 출근하여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이종하 남부동 동장님께 청년회원들과 잠깐이라도 인사를 나누어주시기를 부탁드렸고,

지역활동에 좋은 의미를 두고 모인 자리에 앉지는 못하더라도 인사 말씀이라도 전하시기 위해 참석해주셨습니다.

 

경산시 남부동 등지와 지역민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이종하 남부동 동장님께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뿐 아니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근무하신 모든 동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오후 2시, 드디어 개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요일임에도 개인 가정사 및 업무와 일과 때문에 개회식에 참여하시지 못한 선배님들과 회원님들도 계시지만

바쁜 일정 와중에도 일찍 도착하셔서, 다과와 음식을 나누며 대화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어서 2023년, 현재 경산시 남부동 청년회의 회장이신

김성진 회장님이 인사 말씀을 올리며,

바쁜 일정과 생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많은 선배님들과 청년회원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올리며, 다치지 않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마치기를 응원했습니다.

 

이어서 2023년 청년특우회 회장이신 최재석 특우회 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최재석 특우회장님께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원들에게 거듭 고마움과

하루를 즐겁게 지내고,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격려사를 남겨주셨습니다.

 

청년회 팀과 특우회 팀의 대결입니다.

특우회 선배님들의 걸음에 이미 압도당한 후배들이 보입니다.

특우회 선배님들의 걸음에서 자신감과 여유가 한껏 느껴집니다.

예전처럼 젊은 청년층에게 족구는 사실 조금 어려운 놀이입니다.

아주 피튀기는 혈전이었습니다!

피는 청년회만 흘렸습니다. 선배님들의 구력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특우회 선배님들의 발놀림은 청년회를 혼쭐내주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 이었습니다.

 

특우회 선배님들과 청년회원들의 경기는

두 말할 것 없이 특우회 선배님들의 승리였지만,

특우회 선배님과 청년회원들 간의 어색함이 어느새 가시고

잘 어우러져 경기를 치루고, 음식과 술잔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폐회식이 진행되었고,

직후 머문 자리를 청소합니다.

오늘 하루를 잘 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청년회원 모두 고생하셨고,

피곤한 와중에도 혹시 버려진 것이라도 있을지, 두번,세번 더 확인 하시는

청년회원님들의 정성과 지역을 위한 애심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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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참석해 주시고, 고생하신

 

김성진 회장님 외 남부동청년회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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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경산과 남부동을 위하는 남부동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