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사브르 2개가 교차된 마크의 스테이션을 볼 수 있다.
바로 '자유 항구'다.
도킹하면 여타 다른 스테이션과 다를 바가 없음을 알 수 있는데
이곳의 상인에게 거래를 걸면
각종 불법 및 희귀한 물품을 판매한다.
대체 왜 존재하는 지 모를 불법물품들이 바로 이곳에서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자유항구들의 위치는 우주 곳곳에 존재한다. 대체로 랜덤성을 띄는지라 정확한 위치를 문서화 할 순 없다.
그나마 가장 스폰률이 높은 곳은 세컨드컨택트VII 라고들 한다. 당장 필자도 거기서 하나 찾았고.
물론 이도 랜덤이라 우주를 누비며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우주를 누비기 귀찮다면 다음 방법을 소개한다.
일단 아무 스테이션이나 가자.
스테이션이든 공장이든 아무거나 상관없다.
필자같은 경우 이번 정보글 시리즈의 동네북인 아르곤프라임의 선착장을 골랐다.
스캔 모드를 킨 다음
스테이션 모듈 찾기 할 때 걸렀던 것들, 즉 허공에 스파크가 튀며 말소리가 들리는 지점들을 찾아가자.
말을 걸면 F를 눌러서 대화를 해주자.
다른건 필요없고, 보상이 뭔지만 확인하면 된다.
스크린샷에 표시한대로 '승인받지 않은 거래 제안에 접근 가능'인 것만 받으면 된다.
다만 이러한 임무들의 경우 불법화물을 요구한다.
뭐 대체로 제논 방어스테이션에서 드론을 주구장창 때려잡던 시절 모아놓은걸 요구할 확률이 높으니 걱정은 없다만...
만일 부족하다면 우주 곳곳의 '자유항구'를 누비며 원하는 물품을 찾던지, 아니면 직접 만들던지 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매우 운이 좋게 SETA노가다 시절 잔뜩 모아뒀던 해독 모듈을 요구함.
요구물품을 모아 해당 스테이션을 재방문 하면, '바' 라는 새로운 공간이 열린 것을 알 수 있다.
안에는 '암시장 상인' 이 죽치고 있는 모양.
일단 복도까진 똑같은데
처음 보는 '바' 처럼 생긴 곳이 나온다.
이놈위에 임무마크가 떠있으니 말을 걸어주고, 요구물품을 건내주면 된다.
암시장 해금 끝.
암시장과의 대화에서 1번 선택지를 누르면 평상시와 같은 거래창이 뜬다.
역시나 구하기 힘든 물품이나 불법품을 거래한다.
2번 선택지의 경우 자동으로 해당 스테이션에 도킹 된 함선과의 거래 창이 열린다.
만일 화물취급 불법품(위스키, 대마, 마야가루)을 대량으로 판매하고자 할 경우 쓰는 선택지다.
이렇게 암시장 상인을 해금한 스테이션은 스테이션 위에 광화문같이 생긴 마크가 뜬다.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를 입은 놈의 머리를 표현한거지만... 누가 봐도 광화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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