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는 삼백초과의 식물로서 약모밀이라고도 합니다.옛말로 즙채라고 불렀습니다,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삼백초=어성초 라는 정보로 인해 현재는 삼백초를 어성초라 하여 판매하기도 하니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겠습니다.
사실 어성초는 물고기 비린내 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약초로 널리 쓰이고 있어 '약모밀'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과거 자궁 질환에 달여 복용한다는 처방기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용도가 알려지지 않아, 오랫동안 자궁질환에 이용되는 약초라고만 알려졌습니다.
어성초는 맵고 찬 성질을 띄고 있기 때문에,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은 큰 상처나 창에 갈거나 달여붙여 처방하면 효과가 좋다고합니다.
현재도 어성초를 검색하면 관련에 발모,탈모 등이 나올만큼 유명세를 떨친 약초이지만..
본래 한의학에서의 용도는 주로 피부나 비뇨기, 호흡기 등의 염증질환에 응용하는, 일종의 소염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실제로 유효성분에도 향균성분이 많이 함유하고있습니다.
다만 원래는 그렇게까지 선호도가 높은 약재는 아니며,
한약재로는 지상부만 쓸 뿐 뿌리는 캐지 않고, 꽃이 달리는 여름에 채취한다.
이처럼 어성초가 발모,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돈 이후,
엄청나게 팔려나간 어성초는 사실 한의원의 가격불리기에 가장 선구주자가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과대광고의 좋은 예시라고 볼 수 있는데, 본 과정은 나무위키에도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어성초가 만성 피부염이나 환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적합한 약재를 찾아 함께 복용하면 충분히 건강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PS.
탈모에 좋은 차로 어성초가 나쁜 약초는 아니겠지만,
현재로는 생명력이 훨씬 질기고 약효도 강한 쇠비름 을 어성초 대신 복용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어성초보다 냄새도 덜 괴롭다고하니... 쇠비름을 한번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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