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작은 농가가 모여있는 남산면에 방문해 경산의 특산품이라는 복숭아 수확 체험 을 해보았습니다. 신비 복숭아는 본래 익으면서 붉은 빛이 연해지고 노란빛으로 밝게 변하며, 속살은 희고 물러 먹기가 편하고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복숭아 랍니다. 특히 복숭아에 털이 없어, 털이 부담스러워 먹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과일입니다. 큰 특징으로, 신비복숭아는 2 ~ 3주 정도 유통이 되며, 이 후에는 철이 지나 먹지 못하게 되는 철을 많이 타는 과일입니다. 즉, 2-3주 안에 구매하여 먹지 못하면 한 해를 기다려야 다시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ㅠㅠ 오늘의 포스팅은, 이 맛있지만 까탈스러운 녀석을 수확할 기회가 생겨 기록을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