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4 리마스터 상급자 과정 ! "소문" 없이 아이템을 막바로 탐색하기

어느정도 대4PK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은 혹 다음과 같은 경험이 없는지...

 

아프리카에서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수집(탐색)할 경우,
1 술집에서 한턱내기 -> 2 대도시 여급에게 좌표 알아내기(숙련자는 이 과정 건너뜀) -> 3 탐색
의 3단계를 거치며 한 해역에서 10여회 반복하며 아이템들을 모은다.

 

정상적으로 위 3단계 과정을 밟다 보면
왠지 노가다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아이템들이 메인함대 진행방향에 따라 놓여있는 게 아니라
일일이 술집에 들러 "소문"을 들어야 하고,

또 부지런히 아프리카 동해안과 서해안을 왔다 갔다 해야하기 때문이다.

게임상의 시간은 시간대로 흐르고,
자칫 게임이 지루해 지기 쉽다.

 

비단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다른 대륙에서도 이런 경우는 많다.

겨우겨우 아이템들을 다 모았다고 생각했지만,
동료항해사가 있어야 아이템 "소문"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서
게임 초반에는 얻기 어려운 아이템들도 많다.

필자의 경우 게임 초반에 아이템과 동료들을 모아둔 후
본격적인 시나리오 진행을 하는 타입이라
아이템 탐색이 자칫 지루한 경우가 많아서
게임진행에 요리조리 변화를 주어 보기로 하였다.

 

 

아이템을 기존의 에디터로 강제로 "소지"상태로 만들어 주면
위 3단계중 1단계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불완전한 에디트가 되어 

술집에서 한턱내기를 하면 "소문"은 여전히 흘러 나오고

해상모드에서 발견을 또 하기 전까지는
여급은 계속 그 아이템의 좌표를 불러주고
여관에 들를 때마다 "한스/미하일 레첼"박사의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

 

따라서,
해상모드에서 탐색으로 발견될 수 있는 모든 아이템들의
모든 "소문"이 이미 있었던 것 처럼 에디트를 해 보자.

 

이렇게 게임초기 설정을 에딧으로 바꿔주면,
게이머는 조합과 동료 항해사가 있는 대도시만 기항하면서
해안을 따라 계속 수동항해로 가다가 아이템이 묻혀 있는 지점을
탐색하기만 하면 된다.

 

하나의 아이템을 발견한 후 다시 근처 항구에 기항하여
술집에서 한턱내기 한 후 "소문"을 들어야 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서
불필요한 입항을 지양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장기 수동항해 및 탐색/발견으로 인한 레벨업이 두드러진다.

 

 

 

 

 

 

 

 

 

 

코드 구성 원리

 

아이템의 탐색/소지상태에 관한 데이터는 SAVEDAT*.dk4의  2AB8~2C57에
AA BB AA BB AA BB  .....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다.

AA BB 한 묶음이 한 개의 아이템의 탐색/소지상태를 나타낸다.

 

아이템의 나열 순서는 기존에디터에서 볼 수 있다.
 
호박씨앗,토마토묘목,... 에서 시작하여 ... 패왕의투구,스코피오의갑옷 끝.

  

AA : 아이템의 소재위치

62 : 해상모드에서 탐색할 수 있거나 유적이벤트 등으로 얻게되는 아이템

     (62 xx 모두가 해상모드에서 탐색으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

00,02,0B 등 62가 아닌 숫자 : 조합(도시번호)

 

BB : 탐색/소지 상태

00및08   발견불가(소문 듣기 前)
01및09   발견가능(소문 들은 後)

04         기존 에디터로 강제로 소지상태로 만들 경우 모두 일률적으로 04로 만들어버린다

02및0A   탐색에 의한 소지 상태

 

1-         아이템 임대 상태
0B~0E  

 

 

 

예)
소문 듣기 前  -> 소문들은 後           -> 탐색 後
2BC0~  62 00 -> 62 01 선녀의터번   -> 62 02
2B84~  62 08 -> 62 09 헤스티아의솥  -> 62 0A 

 

 

아래 흠냐님의 덧글에 따른 보충설명 : .......................special thanks to 흠냐님.

 

술집에서 "소문"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해상모드에서 탐색으로 "발견"하는 경우

00 -> 01 -> 02 로 

08 -> 09 -> 0A 로 바뀌는데,

 

"소문"과 "탐색"은 CODE의 수치를 특정수치(01,02,09,0A)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1, +1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제로 아이템을 기존에디터로 소지상태 04로 만들면, 술집에서의 "소문" 과 "탐색"에 따라

+1, +1 증가되어 04 -> 05 -> 06 으로 변합니다.

 

본 에디트의 궁극적 목표는 탐색을 하지 않고 막바로 "소지"상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문"을 듣지 않고 해상에서 막바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니 만큼

00 및 08을 01 및 09로 바꾸어 주는 쪽으로 정리할까 합니다.

테스트 결과 "만족".....................................................................................^^;

 

 

 

 

 

 

에디트

 

이상의 코드 구성원리를 이해하였다면,
해상모드에서 "발견불가"상태를 "발견가능"상태로 바꾸어 주면된다.

즉, SAVEDAT*.dk4의  2AB8~2C57에 있는
62 00 또는 62 08 로 되어있는 것들을
62 01 또는 62 09 로 바꾸어주면 해상모드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탐색"이 된다.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는 주인공마다 제각각 다르다.

 

필자가 교타로를 플레이 하면서 초기 셋팅상태에서 위  2AB8~2C57에 있는

62 00 및 62 08 약 100여개(?)를 모두 62 01 및 62 09로 각각 바꾸어 준 후

플레이 해 보았는데, 게임 엔딩시까지 별 문제 없이 원하던 바 대로 진행되었다. 

 

다만, 아래 "주의 1"에 언급한 내용마져 바꾸어버리는 바람에 중간에 그 부분만 원상태복귀...

 

 

  

이렇게 "발견가능"상태로 바꾸어 준 이후에 "탐색"으로 소지하게 된
아이템들은 술집에서 한턱내기를 해도 "소문"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짧은 이벤트와 함께 언급되는 아이템들(예:빨간머리여해적의보검)의 경우
老人의 "소문" 이벤트(?)는 발생하지만, 이미 탐색을 완료한 이후이므로
신대륙 여급들이 "더이상 정보는 없다"고 말한다. 

 

 

 

 

 

 

 

주의

 

1. 패자의 증표를 건드리지 말 것.

 

2BE0 ~ 2BED 7개는 구캐릭의 패자의 증표,

2BEE ~ 2BFB 7개는 패자의 증표 지도,
2C38 ~ 2C45 7개는 신캐릭의 패자의 증표이므로

 

위 셋은 건드리지 않아야 게임진행이 자연스럽게 된다.

 

 

 

2. 62 XX 外 조합등에서 파는 아이템을 건드리지 말 것.

 

단,  리스본 조합에 파는 아이템을 오사카 조합에서 팔도록 에디트 하느냐 여부는 본인의 선택.

 

 

3. 62 XX 중 62 00 및 62 08 外 아이템들은 건드리지 말 것.

 

00 및 08 外의 아이템들은 해상모드에서 탐색으로 취득하는 아이템들이 아니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BONUS

 

상급자용 :  아이템 막바로(?) 탐색용 좌표지도

 

주황색은 구캐릭만이 찾을 수 있는 곳, 분홍색은 신캐릭만이 찾을 수 있는 곳 입니다.

녹색과 파랑색은 신/구캐릭 공용으로서,

배경색 때문에 더 잘보이라고 한 것일뿐 녹색/파랑 색깔 차이에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클리퍼드님, 댓글좀 달아 주셔요........

 

 

 

 

수정본의 내용 :

 

신캐릭 전용 아이템 탐색용 지도를 구캐릭+신캐릭 "겸용" 아이템 지도로 바꾸었습니다.

초기셋팅+ 아이템 탐색가능상태로 각 주인공별 파일들을 올렸습니다.

혹,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