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4 파워업키트 리마스터 버전
드디어 오늘 설치 및 실행이 해금되었습니다.
시작하면 일본어로 설정되어 있을텐데, 우측상단 X모양 왼편을 누르면 아주 작게 한국어라고 표기됩니다.
(한국 무시하냐 왜케작냐)
게임을 키면 바로 메인메뉴가 출력되는데, 솔직히 저는 리마스터 전이 더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복고풍에 치중한건 아닐지...
주인공 선택화면입니다. 조금이지만 캐릭터의 위치가 변경된것이 느껴집니다.
일러스트에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것은 아무래도 라파엘입니다.
나름 찐주인공 취급을 받는 친구라 그런지, 터치에 힘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리마스터는 역시 리마스터입니다.
도리어 전작의 색감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네요.
일단 첫 스타트는 짱쉬운 이브라함 웃딘 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화티마는 더 강남형 미인화장을 했고, 웃딘은 느끼함을 두배 더 착용했습니다.
도니아는 미안해... 그런꼴이 될줄은 몰랐어...
조금 전에도 서술했다시피, 리마스터에서 변화를 강조하다보니 쓸데없는 터칭 느낌이 강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저는 이런부분은 리마스터 전이 더 자연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웃딘과 화티마는 너프빔을 강하게 맞았지만
아미나만큼은 여전히 이쁜캐릭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리마스터는 눈이 다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는점입니다.
그 이유는...
야..이씨..너...눈......
웃딘은 아랍계 미남형 귀공자였는데
글쎄요....
크게 달라진점은 좌측변에 있던 [술집]과 우측변에있던 [광장] 버튼이 왕궁의 좌우로 이동되었다는 점과
원래 조금 더 아트틱했던 아래 메뉴가 진짜 투박하게 바뀌었다는점,
우측 좌표 표기와 조금 더 상세해진 메뉴까지 입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좀 걸리겠는데..
항로도를 펼쳐보니 전체적으로 색감이 강하게 표현되었고, 선이 더 굵고 뚜렷해진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 아니라 마치 책상에 펼쳐놓은듯한 느낌을주는 지도는 유저들로하여금 불편함을 선사합니다. -_-
리마스터가 본편보다 더 투박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밖에도 모든 메뉴들이 좌상단에서 우측하단으로 내려오던 예전과 다르게
정중앙에 배치되는것이 큰 변화점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편리하고 보기쉽게 된 것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저에게 가장 큰 투박함과 무성의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진짜 너무하다.
어쨋든 미녀형 미남(?) 이안 두코프를 선내 노예로 고용하면서 이 게임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간간히 공략 혹은 정보와 관련된 글을 업로드 하겠으며,
상황에 따라 구버전으로 공략글을 올릴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기대했던 만큼의 퀄리티인가 하면 애매하긴 하지만
분명히 대항해시대4 파워업키트를 윈도우 10 버전에 들어오며 즐기지못하신 많은 분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게임 출시라고 생각됩니다.
즐거운 게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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