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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젊은 청년, 우슈 선수들의 태동(胎動)

서한스 2024. 5. 27. 19:07

경상북도 도민 체육대회

경산시 젊은 청년, 우슈 선수들의 태동(胎動)

 

경북도민체전 경산시 선수단 및 임원진

 

  지난 510일부터 14일까지, 구미에서 경상북도 도민 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경북 도민체전은 14일 성황리에 폐막하였으며, 그간 경산에서 볼 수 없었던 우슈 선수들 또한 대회를 경험하고,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많은 종목에 출전하였다.

 

경산시 소속 우슈 선수들은 이번 경북 도민체전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는 못하였으나, 지난 2023년 개최된 ‘61회 경북 도민체전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경산시 청소년부의 기량을 뽐내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적의 차이는 이번 경북 도민체전에서 경주시, 영주시 등 실업팀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워 보였던 팀들과 김천시, 구미시 등 지역구에서 실업팀과 마찬가지로 준수한 활약을 보인 팀들과의 차이점에서 많은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

 

경산시 옥곡동 소재의 우슈학원 정도관의 김종선 관장(경산시 우슈협회 전무)경산시 소속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한 것 외에도, /도 차원의 지원을 받아 우리 국기 태권도처럼 어린시절부터 쌓아온 경험과 기량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경산시의 우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김관장은 경산시 소속으로 도민체전 및 대회를 치르고 선수가 되었을 때 선수들이 소속될 팀이 없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를 이끌어도 결국 타지역으로 보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경산시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을 호소했다.

 

, 경산시 우슈협회 최용화 회장은 재능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관심을 기울여, 경산시에도 새로운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 말했다.

 

경산시 우슈협회 소속 임원들은, 이번 경북 도민체전에서 우슈의 성적이 아쉽기는 했지만, 꾸준한 훈련과 격려를 통해 관심을 기울이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을 케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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